음반 | 바리톤 정경, 17집 앨범 <Someone Cares>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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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perama 작성일2018-12-10 조회2,9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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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one Cares’는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의 유명한 작곡가이자 구세군 세계 대장으로 명예롭게 퇴임한 존 라슨(John Larsson) 대장이 작곡한 곡이다. 작사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구세군의 문학가 존 가완스(John Gowans) 대장이 했다. 이 곡은 “내가 어느 때든 어디에 있든지 나를 돌보고 있으며, 나의 상황을 알고 있다.”는 문장이 반복되며 인간의 고독과 두려움에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 2월, 영국 런던에 소재하는 구세군 국제본영 IHQ(International Headquarters) 바리톤 정 경의 초청 독창회가 열렸고, ‘Someone Cares’를 마지막 곡으로 연주했다. 이 공연에는 작곡가인 존 라슨 대장과 아내 프레다 라슨이 관객으로 참석했다. 영국에서 작곡가 존 라슨을 만난 정경 교수는 원곡의 느낌과 화음을 살리기 위해서 중요 코러스 부분을 11개월 동안 150여 회 이상 녹음했다.
2018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발매되는 바리톤 정 경의 ‘Someone Cares’ 앨범은 풍부한 민요의 보고(寶庫)로 저명한 영국 정서는 물론 특유의 소박하고 온건한 작풍(作風)이 절충주의의 멜로디로 연결된 묘미가 아름답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작곡가 최정석의 편곡, 김민철과 A. Aldo의 프로듀싱으로 워너 뮤직을 통해 발매한 이번 작품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바리톤 정경은 3·1절, 광복절, 현충일 등 국가 중요 행사와 방송의 독창자로 뉴욕 카네기 홀, 맨하튼 메트로폴리탄 공연 등 미국과 유럽, 아시아와 국내 전국에서 매년 100회 이상의 초청 공연을 소화하는 국제적인 성악가다. 또한 그는 현재 한국 구세군, 대전시를 포함하여 6곳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국민대학교 교수이자 (사)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사]
Do you sometimes feel that no one truly knows you, And that no one understands or really cares?
Through his people, God himself is close beside you, and through them he plans to answer all your prayers.
Someone cares, Someone cares, Someone knows your deepest need, your burden shares;
Someone cares, Someone cares, God himself will hear the whisper of your prayers.
이 세상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텅 빈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그는 한결같이 어둠속에서도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네.
Someone cares, Someone cares, 내가 어느 때든 어디 있든지
Someone cares, Someone cares, 내가 속삭이며 기도하는 것
Someone cares, Someone cares, 내가 어느 때든 어디 있든지
Someone cares, Someone cares, 내가 속삭이며 기도하는 것
[Credit]
Lyrics by John Gowans
Composed by John Larsson
Arranged by 최정석
Vocal 바리톤 정 경(Claudio Jung)
Recorded by Hero Group Studio
Mixed by 김민철
Mastered by Adas Al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