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출신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홍신 작사, 박세환 작곡으로 탄생한 ‘논산 아리랑’은 논산이 가진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양극화되는 이념 및 세대간 갈등을 치유하고 봉합하여 논산을 하나로 묶어줄 매개체로써 제작되었다.

논산의 명물과 명소, 특히 육군훈련소의 힘찬 기상을 웅장한 리듬과 함께 오케스트레이션에 표현된 이번 곡은 성악가 바리톤 정 경, 국악인 가야금 병창 지현아의 목소리로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성악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바리톤 정 경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은 논산 아리랑이 대한민국 대표 아리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국악인 지현아는 “논산의, 논산을 위한, 논산에 의한 우리만의 ‘논산아리랑’의 탄생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논산 아리랑' 작품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지역 문화를 조명하는 ESG프로젝트이다. 충남 논산의 자연 가치는 물론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가락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황산벌 놀뫼땅은 물론 세계 방방곡곡에 퍼져나갈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역문화를 조명하여 소개하는 ‘논산 아리랑’ 앨범은 타이틀 듀엣 버전과 각각의 솔로 버전으로 감상이 가능하며, 오는 6일 낮 12시(한국시간)에 워너뮤직을 통해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